[9월 프라모델] ①3040 성인 자극하는 'MG 더블제타 건담Ka' 11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 2017.08.29 07:00:00
한국 프라모델 시장은 크게 건담 프라모델과 미니사구(mini 4WD) 자동차, 밀리터리 프라모델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가장 큰 매출과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건담 프라모델이다. 이외 상품과 관련한 출시 정보는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IT조선은 매달 출시되는 주요 프라모델 상품 관련 정보를 종합해 독자가 궁금해 하는 프라모델 관련 인기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 편집자 주

건담 프라모델(이하 건프라)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라모델 상품이다. 닛케이비즈니스에 따르면, 2014년 공장 출하된 건프라 중 30%에 달하는 330만개는 일본이 아닌 해외 시장에 팔렸으며, 이 중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체 출하량의 30%에 달한다.

반다이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건프라 성장 요인으로 '건담 빌드파이터즈'등 어린이층을 위한 건담 애니메이션의 성과라고 평가한다. 1980년대 미니사구 자동차와 '달려라 부메랑(ダッシュ!四駆郎)'등 미니사구 소재 만화가 어린이 사이에서 커다란 붐을 일으켰으며, 건프라로 배틀을 벌이는 '건담 빌드파이터즈'가 새로운 건담 소비층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9월 반다이는 12개 건프라·프라모델 상품을 시장에 출하하며, 8개의 별도 프라모델 상품을 자사 온라인숍 전용 상품으로 내놓는다. 9월 반다이 프라모델 중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상품은 마스터그레이드(MG) 등급 '더블제타 건담 Ver.Ka'와 HG '위닝 후미나',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손오공·크리링' 등이다.

MG 더블제타 건담은 인기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의 손을 거치고 최신 건프라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블제타 건담은 1986년에 처음 등장해 지금도 건담 마니아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다. 마니아로 대변되는 코어층과 일반 소비자가 대부분인 라이트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건프라 시장에서 카토키의 더블제타는 성인 코어층의 관심을 끌기 충분한 상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 HG 자쿠2 C형·C-5형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오리진 격돌 루움 회전(機動戦士ガンダムTHE ORIGIN 激突 ルウム会戦)'에 등장했던 모빌슈트 '자쿠2'가 HG등급 건프라 상품으로 9월 2일 출시된다. 가격은 1944엔(2만원)이다.

HG 자쿠2 건프라는 C형과 C-5형을 선택해 조립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자쿠2를 형태별로 각종 무기와 무장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체 색상은 '양산형'에 맞게 칠해졌다.

▲HG 자쿠2 C형・C-5형 건프라. / 반다이 제공

◆ 메카콜렉션 가면라이더 '배틀호퍼'

특수 촬영 드라마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등장했던 오토바이 '배틀호퍼'가 반다이 메카콜렉션 프라모델 상품으로 9월 9일 출시된다. 가격은 756엔(7800원)이다.

배틀호퍼 오토바이는 '가면라이더 블랙'의 애마로 '리라이브탱크'를 탑재해 강력한 자기재생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배틀호퍼는 415마력의 힘을 내는 엔진으로 최고 시속 500킬로미터(㎞/h) 이상으로 질주하는 슈퍼바이크다.

배틀호퍼 프라모델 패키지에는 배틀호퍼 부품 외에도 오토바이에 태울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진 가면라이더 블랙 미니피규어가 동봉된다.

▲메카콜렉션 가면라이더 ‘배틀호퍼’ 프라모델. / 반다이 제공

◆ 마크로스 델타 Sv-262Hs 드라켄3 로이드 블레임기 데카르챠 버전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델타'에서 등장인물 로이드가 탑승했던 'Sv-262Hs 드라켄3'가 72분의 1 스케일 프라모델 상품으로 9월 9일 출시된다. 가격은 5940엔(6만1000원)dlek.

Sv-262Hs 드라켄3 로이드 버전은 하얀색 바탕의 기체에 금색 라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전투기 형태의 파이터부터 로봇 형태의 배틀로이드까지 변신할 수 있게 제작됐다. 프라모델 패키지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미타치사토(実田千聖)'가 그린 미쿠모 캐릭터 일러스트가 스티커 일종인 데칼로 포함되며, 미쿠모 데칼을 파이터 형태의 드라켄3 기체에 붙이면 미쿠모로 디자인된 화려한 드라켄3 기체로 완성시킬 수 있다.

▲Sv-262Hs 드라켄3 로이드 블레임기 데카르챠 버전 프라모델. / 반다이 제공


▲미쿠모 데칼을 붙인 상태의 드라켄3 프라모델. / 반다이 제공

◆ HG 건담 라이트닝 블랙워리어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파이터즈 배틀로그'에 등장하는 건담 라이트닝 블랙워리어가 HG등급 건프라 상품으로 9월 16일 출시된다. 가격은 1944엔(2만원)이다.

건담 빌트파이터즈의 '어메이징 레드워리어'를 검은색으로 기체 색상을 변경시킨 블랙워리어는 톤이 다른 2가지 검은색과 금색으로 디자인됐으며, 패키지에는 건블레이드·빔라이플 등 다양한 무기가 동봉된다.

▲HG 건담 라이트닝 블랙워리어 건프라. / 반다이 제공

◆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손오공・크리링

드래곤볼 인기 캐릭터를 프라모델로 만든 브랜드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로는 손오공과 크리링이 등장한다.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는 액션 피규어에 맞먹는 몸체 가동성과 일반 피규어 상품에 버금가는 높은 디테일을 갖추고 있어 피규어·프라모델 마니아는 물론, 드래곤볼 만화팬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9월 23일 출시되는 손오공과 크리링은 무천도사가 준 오렌지색 도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연출됐으며, 에네르기파(카메하메파)·기공파 등 기술을 표현하는 이펙트 파츠가 동봉된다. 또, 각 캐릭터 마다 3가지 표정을 담은 얼굴 부품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손오공이 2700엔(2만8000원), 크리링이 2376엔(2만4000원)이다.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손오공 프라모델. / 반다이 제공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크리링 프라모델. / 반다이 제공

반다이는 9월 23일 손오공·크리링 DX 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DX세트는 만화·애니메이션에서 기를 발산할 때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캐릭터 피부 톤과 도복 색깔을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076엔(5만2000원)이다.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손오공・크리링 DX세트 프라모델. / 반다이 제공

◆ 메카콜렉션 드래곤볼 7권 거북선인의 웨건 자동차

드래곤볼 만화책 7권 그림으로 담겼던 거북선인 무천도사의 웨건 자동차가 반다이 메카콜렉션 프라모델 상품으로 제작돼 9월 23일 출시된다. 가격은 702엔(7200원)이다.

프라모델은 노란색 무천도사 자동차를 작지만 정교하게 재현했으며, 자동차 내부에 무천도사·손오공·야무차·크리링을 형상화한 미니피규어가 위치한다.

▲메카콜렉션 드래곤볼 7권 거북선인의 웨건 자동차 프라모델. / 반다이 제공

◆ MG 더블제타 건담 Ver.Ka

인기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가 다시 디자인한 '더블제타 건담'이 마스터그레이드(MG)등급 건프라 상품으로 9월 23일 출시된다. 가격은 6480엔(6만7000원)이다.

MG '더블제타 건담 Ver.Ka' 건프라는 앞서 등장한 더블제타 건담 건프라보다 더 넓은 몸체 가동성을 가지고 있어 애니메이션 속 더블제타 건담의 다양한 액션 포즈를 건프라로 재현할 수 있다. 또, 허리부분은 이제까지 더블제타 건담 건프라에 없던 3축 구조를 채용해 허리굽히기 등의 동작이 가능하다.

건프라는 더블제타 건담의 특징인 G포트레스 변형은 물론 코어베이스·코어톱·코어파이터 등 기체 분리가 가능하다.

▲MG 더블제타 건담 Ver.Ka 건프라. / 반다이 제공

◆ HG 위닝 후미나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형 모빌슈트 '위닝 후미나'는 HG등급 건프라 상품으로 9월 30일 출시된다. 가격은 2592엔(2만7000원)이다.

'위닝 후미나'는 앞서 등장했던 여성형 캐릭터 프라모델 '치낫가이'와 '하이퍼 걍꼬'에 사용됐던 KPS소재 관절이 탑재돼 넓은 몸체 액션 가동성을 제공한다. 위닝 후미나 머리 부분은 조립형 피규어라 불리는 피규어라이즈 버스트 '호시노 후미나'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시 조형화한 것이 특징이다.

▲HG 위닝 후미나 건프라. / 반다이 제공

◆ 하이레졸루션모델 윙건담 제로 EW

애니메이션 '신기동전기 건담W 엔드리스 왈츠'에 등장하는 인기 모빌슈트 '윙건담 제로'가 높은 디테일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하이레졸루션모델' 브랜드 건프라로 재탄생했다.

하이레졸루션모델 윙건담 제로는 기체 내부에 내부 골격 프레임이 들어가 바깥부터 모빌슈트 장갑 안쪽까지 세밀하게 표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며, 6장으로 구성된 날개는 애니메이션 속 윙건담 모습을 재현할 수 있게 접히고 펴지도록 제작됐다. 방패(실드)를 조합하면 비행체로 변신시킬 수 있다.

건프라 마니아들이 주목할 만한 '하이레졸루션모델 윙건담 제로 EW'는 9월 30일 출시되며, 가격은 1만2960엔(13만3000원)이다.

▲하이레졸루션모델 윙건담 제로 EW 건프라. / 반다이 제공


▲하이레졸루션모델 윙건담 제로 EW 내부 골격 프레임. / 반다이 제공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else { include $_SERVER["DOCUMENT_ROOT"]."/news/article.org.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