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추천] 자동차 프라모델 끝판왕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 2018.01.31 15:35:18
IT조선은 매주 국내 인기 키덜트 신상품과 상품 판매점 등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영상으로 소개될 상품은 국내에서 인기가 높거나 새로 등장한 주목 아이템입니다. 추천상품 선정은 모형 분야 전문가와 다년간 업계에 종사한 점장 등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 주

이번 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전 세계 모형 애호가 사이서 자동차 프라모델 '끝판왕'이라 불리는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Caterham Super 7 BDR)'이다.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 프라모델 소개 영상. / 김형원 기자
12분의 1 스케일, 길이 28.5㎝ 크기의 정밀 모형인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은 일본 모형 전문 기업 타미야가 1997년 선보였던 것을 리뉴얼해 나온 제품이다.

1997년 생산된 제품은 경매 사이트 이베이 등지에서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등 아직도 전 세계 모형 애호가에게 사랑을 받는다.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은 31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장난감 전시회 '2018 독일 뉘른베르크 장난감 박람회'에 전시되며, 2월 중으로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예상 가격은 47만7600원이다.

리뉴얼 된 타미야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 프라모델은 전체 부품의 70%쯤이 메탈 소재로 구성됐으며, 차체 골격은 완성된 상태로 패키지에 동봉돼 있다. 프라모델 조립은 실제 자동차처럼 골격이 되는 프레임에 각종 부품을 덧대고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은 차체 외부에 돌출된 서스펜션 기구는 물론 내부 엔진까지 충실하게 재현된 제품이다. 타미야는 운전석의 가죽시트 질감 표현을 위해 플라스틱 부품 위에 가죽 질감 소재를 덧붙이는 등 치밀하게 내부 부품을 제작했다.

▲케이터햄 슈퍼세븐 BDR 프라모델. / 타미야 제공

자동차 애호가 사이서 인기가 높은 '케이터햄 세븐' 스포츠카는 영국 자동차 제조사 '로터스'의 창립자 겸 엔지니어였던 '콜린 채프먼'의 손에 의해 탄생됐다.

1957년 제작된 후 67년의 역사를 가진 이 스포츠카는 오로지 빠르고 재미있게 달리기 위해 차량 골격인 섀시에 엔진을 올린 조립식 차량이다.

로터스에서 '세븐'이란 이름으로 판매된 후 1960년대 로터스 스테디셀러 자동차로 등극한 이 스포츠카는 1970년대 세븐의 위탁 판매자였던 '케이터햄'에 모든 권리가 넘어갔다. 지금은 '케이터햄 세븐'이란 이름으로 판매된다.

'케이터햄 세븐'의 최대 장점은 가벼운 차체와 뛰어난 운동성에 있다. 케이터햄 세븐 R500 자동차의 차체 중량은 500㎏이지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내는 제로백 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 제로백 3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보다 빠르다.

타미야 프라모델의 모델이 된 차량은 1991년산 '케이터햄 세븐 1700BDR-S'다. 이 차량은 170마력의 힘을 내는 BDR 엔진을 탑재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