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드론 연습...엡손 ‘AR 비행 시뮬레이터’ 앱 발표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 2018.04.16 11:25:43
엡손이 드론 전문기업 기업 DJI와 함께 자사의 스마트글라스 '모베리오 BT-300'용 증강현실(AR) 앱인 '엡손 AR 비행 시뮬레이터'를 발표했다.

▲엡손 모베리오 BT-300에서 가상으로 DJI 드론을 조종하는 모습. / 엡손 제공

엡손 AR 비행 시뮬레이터 앱은 증강현실에 기반을 둔 홀로그램 형태의 가상 드론을 조종, 고가의 DJI 드론 제품을 직접 조종하기에 앞서 조작법과 콘트롤러의 민감도 등을 익히기 위해 개발됐다.

엡손 모베리오 BT-300 사용자는 모베리오 앱 마켓에서 AR 비행 시뮬레이터를 받아 설치하고,
DJI 드론 컨트롤러를 모베리오 본체에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가상의 드론을 날리고 연습이 가능하다.

특히 기상조건이나 실내외 등 장소에 상관없이 사실적인 연습이 가능하며, 가상의 드론이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주변 지형지물과 부딪치거나 낙하 등으로 인한 파손 및 사고 걱정 없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다.

지원하는 DJI 드론 모델은 '매빅 프로(Mavic Pro)' 시리즈, '팬텀4(Phantom 4)' 시리즈, '인스파이어(Inspire)2' 등이다.

▲엡손의 AR 스마트글라스 ‘모베리오 BT-300’ / 엡손 제공

엡손 모베리오 BT-300은 다양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투명 타입의 양안식 스마트글라스다. 엡손이 개발한 실리콘 유기 발광 다이오드(Si-OLED) 패널을 탑재해 투명 렌즈에 화면을 구현하며, HD급 화면을 최대 320인치 대화면으로 본 듯한 효과를 제공한다. 69g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다.

한편, 엡손은 'AR 비행 시뮬레이터' 출시를 기념해 앱을 다운로드 받고 사용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16일까지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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